한국장도 미장도 xx 무서운 시기인거같은데
나만 그런가
한국장은 절반이 빚내서 하는 중이고
미쿡은 부채한도 협상이랑
미국국채 공매로 묶여있는 은행들 어쩔거
금리가 올라도 혹은금리가 동결되서 후드려 맞아도
괜찮은 거 고민 무지해야되는거같은데
탑다운
나는 바텀업보다는 탑다운이 맞는 스타일인듯
내가 이런거까지 해야돼 라는 생각이 들때
그래도 그걸 계속 해나가면
차이가 생긴다는걸 알고있으니까
그냥 계속 하자
모르는 영역에 친해지고싶을때
그냥 뭉개야 됨
뭔 말인지 모르겠어도 수십번 수백번쯤 읽다보면
익숙해져서 어느순간 머릿속에 박히는것처럼
난독증 같은 언어를 쓰는 영역에 부딪혔을 때
돌아가는 방법은 없다
그냥 무식하고 우직하게 계속 뭉개면서 뭔말인지 모르겠어도
계속해서 읽어내면 언젠가는 진짜로 “읽힌다”
모르겠을 땐 뭉개면서 친해져야함
그게 몇년이 걸려도
어딘가에서는 멈춰서게됨
회계사와 공증인 사이 어딘가에서는
반드시 작업이 멈추게 됨………
반드시 일어나 이런 일은
아무리 기를 써도
한쪽이 멈춰서면 무조건 일주일이야
그렇게 한달은 금방이지
친분으로 엮여있음 뭐라 말하기도 애매함
친분을 빼고 나면 이거보다 더 최악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는 걸 알아서 불평하기도 애매함
애매한건 그냥 다 을이야
한국 회사들이 유럽 회사들이랑 거래하면 말라죽는 이유
100가지 정도는 적을 수 있을거같다
10000가지 이유 정도 적을 수 있을 때쯤엔
이거보다는 익숙해져있을거다
상상
아 이사람은 이정도 던져서 하고 있겠구나
이사람은 얼마 안가지고 일단 빡세게 구르는구나
이사람은 공모장이랑 채권에서도 놀아본 사람이구나
이사람 수익률은 적어도 이정도 나왔겠구나 같은 것들이
조금씩 보인다
공감하는 맞말
공감하는 맞말들이 내 투자 주관이 된다
빚내거나 기한이 정해진 돈으로 놀지말어
맞으면 대박이고 틀려도 덜 다치는거
미래 가치를 얼마나 땡겨온건지 알아야됨
방향만 안 틀리면 돼
늘 기본에 충실
PQC
수요 공급
Pratica Semplice
한국어로 치면 간편화된 모듈 신청서 정도 되나
간편,간소하라고 만들어놓은거같은데
뭐 하나라도 꼬이면 지옥으로 걸어들어가는 시스템
그래서 난 오늘도 두시간을 꼬박 여기 꼴아박았다
이거 뭐 이태리 안살면 뭔 개소린가하겠지
Corso
30분이라도 먼저 나가면 코스 수강 시간 차감이지만
난 선생이니까 1시간 반 진행했던 코스가
인터넷 불안정으로 인해서 끊겨서
부득히 며칠 후에 다시 시작해야된다면
들은거 빼주는 건 없이 0부터 시작하는 이태리 정서
입장
회계사인데 강의를 열어놓고 자기소개 하라하더니
다들 세금만 궁금해하니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 상업화랑 꼼수가
과하다고 수강생들한테 한시간동안 설교함ㅋㅋㅋ
복기
2022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를 복기하는중
유료로 구독한 양만 복기하는 중인데도 어마무시하다
소화를 못해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
지금 봐도 여전히 모르겠는 것들도 많지만
그래도 확실히 알아듣겠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긴 내 의견 같은 것들이 구분이 된다
약간 멘탈 나갈 때까지 활자 붙잡고 있다가
내려놓고 다음날 또 다시 이어가고
거의 열흘째 이어가는 중인데
이제 겨우 70프로 정도 본거 같다
지금 데이터 역추적 해보니까
그 시기에 알았어도 못들어갔겠다
싶은 섹터와 주식들이 있음 신기하군
등기치는 놈이 승자
게으르게 서류나 찍찍 읽고 있는 거보다
명함이라도 한장 더 돌리는 엉덩이 가벼운 놈이
현장에서 돈 잘벌고 잘 나가긴하지
부동산도 곡소리 날 때
임장 수없이 다니다가 현장에서
바로 등기친 놈이 결국 승자다
참 보면 내 주변에 저 둘 중 하나라도 잘한 인간들은
이제 내공이 붙어서 지금은 더 잘한다
두 개 다 잘한 인간들은 날아다니고
에너지가 탈인간급인듯
나같이 게으른 인간은 구경하다가
아..아..이러다가
음 저거의 반의 반 정도만 좀 어떻게 해보면
적당히 계속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거고
하지만 세상에 공 것은 없지
당분간 빡세게 굴러야될 운명인가보다(체념)
다음주가 더 바쁘다는게
나를 좀 슬프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