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아무도 해주지 않는 이야기/짧고 쓸데없는 잡문
지금 정말 충분히 싼가
운+
2023. 4. 20. 23:03
싸게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계속 보고 있던 건설 섹터 종목 하나를
어느정도 비중 실어 들어갔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다음날
대차게 쭉쭉 빠지는 거 보면서 순간
이거 나 지금 충분히 싸게 산게 맞는거임?
이라는 의구심이들었음
들어갈 때 방향도 맞다고 생각했고
증익 요소도 크다고 생각했고
시장이 오해해서 눌려있으니
가격은 약간 애매해도
상방이 앞으로 더 크다 생각했는데
주가가 빠지니까 금새 스스로에 대한 판단력 의심ㅋㅋ
이래서 무조건 “싸게사라”는 얘길 하는거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살 때 계속 지금 정말 충분히 싼가를
여러번 여러 각도로 점검하고 들어가서 기다려야
크게 스트레스가 없겠다는 깨달음
물이나 더 타야겠다
늘 쳐맞으면서 크는거지 뭐
어차피 쳐맞아가 가면서 배워야되면
빨리 빨리 쳐맞고 빨리 크자
차트
차트 스승님 생김
숙제가 개빡셈
재무제표와 밸류
재밌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