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2023. 7. 10. 09:55
150시간의 8부 능선


넘어가는중임
오늘이 9부 능선쯤에
해당하는 피크인듯
잘 견뎌보자고

뭣이 중헌디


자본의 맛이란게 무섭기도 하고
중독성 있기도 하고
만사귀찮아지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감정이 들게 하는 것 같음

손실 복기


국내건설보다는 플랜트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주가 방어가 될거라고 착각했음
심지어 비싸게 사서 대충 털고 나올 시점만
계속보고 있었는데 악재가 터지면서
몇 번의 조짐이 있었는데도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
시그널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았던 것이 실책

갈놈갈


막 싸이클 올라탔는데 그거 조금 올랐다고
팔고 이런 허접한짓만 하지말자고
해보니 단계적 엑싯도 생각만큼 심플하게 되지는 않더라
언제 살지만 어려운게 아니라
언제 팔지도 참 어려운 거였음

중복 투자의 시대


A시나리오가 틀어져도
B로도 충분히 갈만한 놈들로만 골라보자
조선이랑 해운은 근데 왜 할수록 어렵냐
난이도 중 이상인듯

쏟아붙는 시간

투자 구력도 구력인데
쏟아붙는 시간들도 어마어마하다
세상은 넓고 대단한 사람들도 많다
쩜 멋있네

부동산이 싼데에는

늘 이유가 있다
공동묘지가 500미터 근방에 있다고
왜 말안해주냐고ㅋㅋㅋ
구글 켜면 바로 나오는데

아는사람의 소개고 나발이고
브루따 피구라고 뭐고
기본적인 설명도 안해주고 내가 다 찾아봐야하면
부동산 업자인 당신들은 무슨 업무를 하는 겁니까 대체
돈벌기 참 쉽죠잉

상반기 정산해야되는데


요즘 정신이 영 산만하네

책 읽으면서


한 일주일 어디 쳐박혀서 좀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