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2024. 2. 13. 10:08
이연

이연의 나날들
성과도,일정도

변호사

임대인이 변호사여서 여태껏
이태리에서 좋은 꼴을 본적이 없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흔한건지
임대인이 변호사일 확률이 높은건지
내가 필요한 공간의 성질이 대체로
변호사의 것과 일치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또 변호사가 변호사하는 중이다
말도 안되게 엿먹이는 임대인 보호법 때문인걸
심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상식 밖의 요구가 2주째 이어지는 지금은 진짜 엎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 밤
그 건물 주인도 이 동네에서는 손꼽히는 미친놈
거기서 매매를 끌어낸 거 보면 보통은 아닐꺼라
예상은 했지만 참 이런 부류는 늘 상상
그 이상의 권리를 주장하고 요구한다
대안은 걍 좀 후진데로 가는건데 진짜 안내킨다
하 진짜 지랄맞은 동네여 여긴
이게 이렇게 힘들일이냐 진짜

홀딩


홀딩 계좌에 한국 주식들을 이렇게
넣을 수 있게 되다니 참 모를 일이다

단타


장이 좋아서 단타 치는 요즘
열시쯤 졸리다가 자정이 되면 눈이 떠진다
한시반쯤부터 한국장 하다가 두시반에서 세시쯤 잠든다
요즘 그래서 아침 일정을 소화하기가 좀 빡셈
몸이 두개였으면 좋겠네

불확실성


불확실성이 다 비용이야
정말 멀쩡한 사업도 사업성 쓰레기
만드는 데는 도가 튼 이탈리아
난이도가 헬이여 ㅋㅋ

그래도 다행이잖아?


손가락이랑 대가리만 있음
비트코인도 하고 한국 주식도 하고
미국주식도 할 수 있는게

이 동네는 뭐 돈 버는거보다 내라는게 더 많으니ㅋㅋ
나중에는 숨쉰다고 오염시킨만큼
탄소 거주세 내라고 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