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3주 순삭
재무제표랑 의사록만 디립다 들여다보다 3주 순삭
이태리랑 한국은 상법도 디테일에 차이가 많다는걸 깨달음
3주 동안 진짜 밤낮없이 주말없이 일했다
스쳐지나간 슈팅의 기회들
간장 주식 정리했어야됐는데(하아..)
뭐 다음 슈팅 올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뭐
너무 바쁘니까 걍 스쳐지나가버린 기회들 봐도
별 생각이 안든다 어차피 피곤해서 거래 못했을 것 같음
그리고 썸머타임 시작되서 한국장 매매가 더 힘들어짐
새벽 두시 시작이라니 빡세다
Condono
미친 condono의 나라
신박한 유럽 연합
이 동네는 누누히 느끼지만
도덕적 해이의 끝판왕쯤 되는거같다
테슬라
스스로가 몇년 새 테슬라에 대한 뷰가 이렇게 바뀔지 몰랐음
중국 때문에 부침이 좀 있겠지만 130-140불 사이에서는
줍줍해볼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든다
최대한 적게 거래해라
맞는 말이긴 한데 한심한 거래들도 많이 해봐야
저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건 왜 말안해줌?
걍 한 번에 되는건 아무것도 없다
처음엔 계속 틀려보면서 감잡는건데
처음부터 자꾸 적게 거래하라는 건
별로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듯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걍 적게 거래하게 됨
이거 안됨 걍 안하는게 맞고
휴일 출근
휴일 출근하니 글이라도 한쪼가리 쓸 시간이 주어짐
4월 지옥 끝난거같지? 5월 시작은 뭐 편할줄알고? ㅋㅋ
이런느낌으로 사무실이 날 맞아주는 느낌
맞아 오늘도 사실 봐야하는게 아주 많아
1,300페이지의 서류들 흐린눈으로 보더라도 다 끝내야함
이태리 부동산
참 애매하다 수익률이
시간대비 노력대비
참 그야말로 애매함
그리고 임대임에게 개가혹함ㅋㅋ
다들 임대할때 부들부들 두려움에 떨며
개거품 무는 이유는 사업 진행 프로세스와 동일함
도의적 책임+형벌적 책임+손해 배상책임=소유주 몫
세금만 이것 저것으로 디립다 쳐먹는 정부는
책임과 손해는 온전히 소유주에게 지운다
그리고 거기에 배때지 부른 랜드로드 프레임 씌움
소유를 잘못으로 몰아가는 동네,유우럽
발췌-
자본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최선의 방법은 통화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과정을 통해 정부는 시민들의 부를 비밀리에 몰수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정부는 독단적으로 부를 압수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많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만 실제로는 소수를 부자로 만든다. 이러한 부의 이동을 보는 것은 보안뿐 아니라 기존 부의 분배의 형평성에 대한 신뢰에도 타격을 준다.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기대와 욕망을 뛰어넘는 횡재를 가져오는 사람들은 이윤을 취하는 자가 되며 부자가 된 이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천민으로 전락한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이 된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통화의 실질가치가 매달 크게 변동함에 따라 자본주의의 궁극적인 기초를 형성하는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모든 영구적 관계는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완전히 무질서해진다. 그리고 부를 얻는 과정은 도박과 복권으로 전락한다.
통화를 타락시키는 것보다 사회의 기존 기반을 뒤집는 더 교묘하고 확실한 수단은 없다. 이 과정은 파괴 측면에서 경제법칙의 모든 숨겨진 힘을 동원하며 백만 명 중에서 한 명도 알아차릴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 '평화적 경제적 결과' 중-
어디서 많이 보고 듣는 얘기아닌가여
수익률과 별개로
조금씩 거래하는 주식들에 대한 확신이 생김
역시 투자는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