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채권,부동산,크립토 다른 투자처지만 본질은 같음
돈이 내가 쉬는 동안에도 나를 위해 일해줬으면 해서임
“반드시 벌어질 미래”에 집중하다보면
버크셔를 보유하는 일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일도
결국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알게됨
자영업을 하든 직장인이든
어차피 자산 투자판에는
레벨1부터 100까지 같은 판에 뒤섞여 있음
이런 판이야말로 평등한 판 아님?
씨드 만들고 지출을 통제하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 만드는 일
이 3개만 제대로 하면 됨
예전에 누가 나한테
a만 잘하는애,b만 잘하는애는 널렸어
근데a,b 둘 다 잘하는 애는 찾기가 더럽게 어렵지
그 말은 니가 a,b 두 개 다 잘하는 지점에
어떻게하든 이르기만 하면
그 후엔 많은게 매우 쉬워진다는 소리야
그니까 닥치고 두개 다 잘하도록해
라고 한 적 있다
그후 난 이 말을 새기고 산다
두 개 다 잘하는 어느 시점에 이르기까지 존버하면
그 뒤에는 두 개 이상 선택할 수 있는 인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번 버크셔 주총에서 워렌버핏옹이 한
반쪽만 맞는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정도의
지능 정도는 기본으로 필요한 시기임
인플레 시기에 현금성,인프라 자산 확보는
정말 전통적이기만 한 관점임
맞말이지만 반만 맞말인거지
그 시절의 투자와 달리
세상이 8배속으로 빨라졌그든
오일,상사,조선,보험,철도,1위기술주 투자도
“반드시 벌어질 미래”를 향한 투자가 맞지만
연준이 인플레와 자산 버블로부터 “소프트랜딩” 하고
싶은 것도 “반드시 벌어질 미래”고
연방 은행들이 암호화폐판에 달라붙기 시작한 것도
“이미 현재진행형 미래”임
둘 다 일어날 일인데 뭘 이래 저래 말이 많음
둘 다 준비하는게 맞지
금융 쏘패와 싸패들 천국에서
판가르기가 무슨 의미있음
어나더레벨의 입장차이 표명일뿐임
신용화폐 시대에서 힘센놈은 돈 찍어내며 일수놀이하고
약한 놈은 금융노예국 포지션인지 오래임
나같은 개미는 그냥 어느판에서
빵쪼가리 떨어지나 보면서 잘 따라가면 됨
돈벌고 싶으면 전통판 아사리판 가리지 말고
걍 둘 다 잘하면 됨
요즈음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어쩐지
들이닥치는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빨리 읽고
“스스로 사고해서 엮어내는 힘”인거같음
'유럽에서 투자하기 > 마인드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하고 있는 유효한 방법 (1) | 2022.09.17 |
---|---|
투자와 운영에 대한 생각 (0) | 2022.09.14 |
돈에 대한 마인드셋 (1) | 2022.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