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송사


숨만 쉬어도 온갖 송사에 휘말리는 동네
주변에 일 좀 능동적으로 진행하는 사람들보면
크고 작은 송사에 휘말리지 않은 사람이 없다
뭐,대단한 거 하는게 아니어도 송사는 기본

만나고 나서 돌아올 때


기분 좋아지는 관계가 좋은 관계라는 말
중요하고 맞는 말

비대한 에고를 만났을 때


웃음으로 타개할 아직 마땅한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함

2023년


뭔가 대전환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
여러모로 개인사든 일이든

끼리끼리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내가 누군가의 “끼리”이고 “거울”이라 생각될 때
그게 내가 스스로가 생각한 괜찮은 모습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잘 이어지지가 않음

요즘 생각이 아? 하면 어 하고 잘 이어지가 않음
알콜성 치매인가

아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


아는거랑 받아들이는 것 사이의 간극은 너무나도 큰 것
인간이라는게 결국 모든 역할을 다 잘할 수는 없다
좋은 상사이지만 좋은 아빠는 아닐 수 있고
좋은 친구이지만 좋은 연인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늘 관건

어려운 시기


이번 12월은 뭔가 몸과 마음 모두 고된 시기인 것 같음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말도록하자
지나고 보면 그런 순간들을 버텨나가는 건
결국 주변을 지켜주며 빠진 힘을 불어넣어주는
그런 어떤 존재들의 힘의 합으로
견뎌서 넘어가는 게 인생인 거 같음
그런 맥락에서 스무스하게는 못 넘어가도
잘 견디면서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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