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적응해야 살아남는다
적응력이 생존에 직결됨을 새삼 복기

선택권


나흘 정도 런던 다녀옴
캐쉬리스 사회로 가는 것이 이정도 강제성을 띄진 않았던 것 같은데 아예 대규모 체인,극장에서 대부분 캐쉬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정서적 충격이 옴
결국 현금을 사용한 유일한 곳은 길거리 상점과 블랙캡.
현재 완전히 현금을 통용 안하겠다 한 것도 아닌데 현금을 완전히 거부하는 모습에서 거부감이랑 위화감 느낌.
개인의 선택권이 노골적으로 거세된 모습
카드든 현금이든 결제방식을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결제받는 쪽이 쥐고 있는 느낌 되게 별로였음
이게 앞으로 유럽이 추구하게 될
캐쉬리스 사회의 모습 예행인가?

되는 일보다 안되는 일들이 많음에 익숙해지는 법


그런건 없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진척이 생기는 일들로
안되는 일들을 조금씩 털어내고 잊어나갈뿐

꼭 필요한 것만 배워도 할게 많음


20대에 생각한게 있다
나라는 인간은 공부와는 너무나도 멀다고
그러니 꼭 필요한 것만 배우면서 적당히 살자고
적당히 살고 싶은데도
이렇게 배워야하는게 많은 줄 알았다면
적당히라는 말도 빼야되나 싶은 요즘이다

트레이딩 어렵다


한 1년 바짝 따라가면 된다는데
규칙적으로 트레이딩 분석을
매일 매일 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진짜 같이 하는 사람들이 다들 더럽게 성실하다
이태리사람들 꽂히는 일에 대한 근성 정말 넘사라는걸 느끼는 중

세금


요즘 진짜 진절머리 내는 화두 중 하나
미친 것 같음 정말 몇번째냐 진짜
소명의 의무가 개인에게 있음을
고오맙다 아주

기초부터 천천히


판타지 소설에서,무협지에서,
수능에서,스포츠에서
늘 강조하는게 있다
기초부터 ( 미치도록 답답할테지만 알아서 견디면서 )
( 지독하게 ) 천천히
맞말이라 더 열받음

쓸모있는 인간이 되도록 하자


쓸모 없어도 예쁜건 고양이다
쓸모있는 인간이 되도록 하자


별거 있는 사람들의 무게감

요즘 같이 불확실성이 많은 시기엔
무게감과 두려움을 안고도 계속 나아가는 힘을 가진
매우 별거 있는 사람들을 눈에 그려본다
위기감 고조될 때는 더 무거운 위치에서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진다
쪼랩 주제에 과하게 부담가질 필요가 없다


과하거나 덜하거나


그냥 하는 수 밖에 없음을
과했는지 덜했는지는 결과값으로밖에 알수가 없다
한 일에 대해서는 그냥 뭐가 됐든 한 걸로 됐다
한 일로는 절대로 후져지지 않는다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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