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수익률에 비해 비중을 많이 실지 못했음
바스켓으로 담으면서 분할로 지속적으로
들어간 것까진 좋았는데
아는 게 부족해서 비중을 실지 못해 아쉬움
하지만 왜 그렇게 무조건 싸게 사라고 하는지 알게 됨
확실하게 잘 몰라도 출렁임에 비해
Fomo가 확실히 안 오더라

진입장벽


한 주당 1,000불 넘어가면 확실히 비중을 싣기에
심리적 진입 장벽이 생기는 게 있음
1등 살 때는 주가가 눌려있다는
확신이 어느 정도 서면
심리적 진입 장벽을 이겨내고
비중을 싣는 게 맞다는 걸 배움

생각보다 아주아주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주식도, 코인도, 부동산도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매일매일 시간을 써야 된다

이것저것 더 떼가긴 하는데

미국장이 아무래도 더 잘 맞는 거 같다

원화 자산, 달러자산, 유로자산


뭐를 뭐로 엿 바꿔 먹어야 되는지 늘 잘 생각하기

한국 부동산

임장 다니는 재미있을만해 정말
주변 이태리 거주 중국인들 나만 보면 한국 부동산
동네별 시가랑 분위기 물어봄 무슨 활어시장에서
아침에 회거리 사가는 사람들 같음

한국 부동산2


한국에 안살아
그래도 돈 모아서 한국에 부동산 사는거다
레버리지 다 낄수 있는거 다 끼고 사는거다
즐겁게 잘 살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 10년 있다가 귀국해보면
안녕한 미래 보장해줄거같은
수익률 기다릴거 같은 느낌적 느낌

이태리 부동산


원하는 수익률 맞추려면
부동산도 이태리답게 중간이 없다

한국 연예인 장박

내생각엔 세컨하우스 문화의 대안인거같음
소득 늘어나고 여가 시간 늘어났는데
세컨하우스 사서 관리하긴 귀찮고 품도 많이 드는데
장박은 기분은 기분대로 내고
치안 안전해서 장비 비싼거 다 갔다놔도 되고
해체하고 싶을 때 해체해서 옮길수있고
여러 수요에 맞는듯
그런 맥락에서 지방 괜찮은 곳은
이미 세컨하우스 수요가 올라오는게 느껴짐
Ebs 집 그거 자주보는데 요새 집 지어서
캠핑장 가는 대신에 거기 가는 젊은 부부들 많이 나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부동산 수요 고민해볼만함  

인생에 딱 한 번만


막일 좋은 사람 어딨겠음
지금 하는 정리들은 마치 집 치우기 싫어서
딱 한 번만 해놓자는 마음으로 하는 집정리랑 비슷한 거야
눈 딱 감고 딱 한 번만 하는 거임
그렇지만 정말 지랄 맞게 할거 많다
볼 거도 많고 정리할 거고 많고
돈이 공으로 벌릴 리가 없지
세상에 공 것은 없는 거야
대단하다 전업들도 아닌데 대단한 사람 너무 많음
그들 발가락 떼 정도만 따라가 보자

두 개 다 잘 하면 돼


두 개 다 잘하는 거 쉽지는 않겠지만
한 개만 잘하는 놈은 많아
그러니까 두 개 다 잘해야 돼

눈깔에 힘주고 다니자


7년 다닌 은행 창구 앞에서
나를 거의 범죄자 취급하던 은행 직원ㅋㅋ
한국인 계좌는 못 열어준다던 조합은행 지점장
부당함은 멘탈을 키우는 재료
눈깔에 힘주고 다니자

에피소드 부자


웬만한 건 억울한 줄도 모르게 되는 에피소드 부자
내 수많은 삽질의 흔적이 내가 걸어가는 길

보트 감가상각

차보다 훨씬 나음
유지보수비용 비포함이라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사자마자 반토막인 차량이랑은
감가 자체가 다름

먹어봐야 안다


먹어본 놈이 알고
해본 놈이 한다

나이 먹는 거

무서운 거 같음
우리 세대 오래 살 거 같은데

가치관 차이


이태리 진짜 지역별로
가치관 차이 어마무시하게 남
일하다 보면 공포심이 몰려올 때가 있음

말하는 건 재수없지만

말하는거 보면 재수없지만
잘난걸 모르지는 않아서 재수는 없지만
개고생한만큼 지금쯤엔 대체적으로
잘난 건 맞아서 든든하다
생각해보면 부대꼈던 주변친구들 다
각자 자리에서 잘나가고 있네
우리 각자의 고민은 여전히 하잘 것 없고 시덥지 않지만
쌓아나가는 것들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걸 알게돼
이십 오년쯤 쌓인 이런 관계들이 주는 안정감 같은게
확실히 있는 거 같음

코스 몇개 듣고 있는데

꽤 젊은데도 왜 그렇게 지루하게 수업하는거니
어조의 변화라도 어떻게 안될까 부탁하고 싶어짐
정부 기금 들어간 강의는 죄다 듣고 있음
AI 녹음 파일 틀어놓은 거 같음


마음 먹기 나름이다


마음먹기 나름이야 뭐든
생명에 지장 없다는 선에서
진짜 그래 웃기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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