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넘어간다

이탈리아쪽에서 해결해야되는 일들은
별거 아닌 것도 온갖 호들갑에 해결도 못하면서들
정작 한국쪽에서 해결해야 되는 일들은
깃털처럼 가볍게 취급함
아주 무슨 그냥 라이센스가 동네 애들이 물어다주는거냐
태도는 또 재판장 기가 차서 웃고만다 그냥
또 하루 이렇게 넘어간다

안개속 질주

안갯속 180km 밟고 달리는 시뇨라를 따라가야됐던
자정의 질주 이태리 땅 돌아온거 실감 나던 순간
정말 꼴리는대로 산다들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면 된다
오늘 한 일은 모래알 같아도 아주 조금씩 반드시 쌓인다
인생의 많은 과정이 서로 닮아있음을
자산모으기도,운동도,
철학과 주관이 생기는 것도,
일의 깊이가 생기는 것도
모두 서로 닮아있음을

단번에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맞말


달리는 말에는 올라타지 않는다
적어도 쳐누어있거나 앉아있지 않고
계속 걷고 있어야 뛰고 싶을 때 뛴다
잘모르는 것은 손대지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개념과 원리에 집중하고
반드시 스스로 생각해서 깨달을 것

1년 전에 진행했던 몇개의 미팅 내용들이

이제야 비로소 이해된다
기술적으로 알아듣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어떻게든 소화해내야만 한다고 생각하며
간절했던 그 순간들이 스쳐가는 밤
참 알고보면 어려운 게 없다 결국엔
제대로 알기 전까지가 삽질의 연속일뿐

쫄리면 뒤지시든가

양놈의 사회는 쫄리면 뒤지시든가의 사회다
쫄리면 진짜 뒤지는거다
쫄렸을 때 개기면 차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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