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전력시장 개혁안의 주요 내용과 기회 요인은? -브뤼셀무역관 윤웅희 2023-05-23
#유럽연합 #ESS #에너지 #넷제로 #기후
#요약
-에너지시장 가격 안정, 재생에너지 확대 발판 마련 목표
-EU ESS, 수소 저장기술, 스마트그리드에 주목
*EU의 재생에너지가 확대될수록 전체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기의 비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 EU 전력시장의 가격 책정 방식, 송배전시스템, 전력저장시스템 등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
1) 전력 시스템 유연성 확대
=> 전력 수급의 균형을 유지해 발전과 부하를 조절하는 능력으로, 전력 시스템의 유연성이 증가할수록 재생에너지의 단점인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 등의 요인에 따라 생산되는 전력의 양이 상이하기 때문에 수급이 불안전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력 네트워크에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 ESS)등을 통해 발전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이 확대될수록 재생에너지의 단점이 보완되어 재생에너지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ESS는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꼭 필요한 촉진제로 여겨지고 있다.
2)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기술은 생산에너지를 기준으로 크게 전기저장 시스템과 열저장 시스템으로 분류되고 화학적 방식(배터리, 전지), 열화학적 방식(압력, 열), 전자기적 방식, 물리적 방식(중력, 운동에너지)등이 있다. 특히 에너지 저장기술의 확대로 다양한 산업의 전기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 되며 그 중 특히 건축분야의 냉난방 탈탄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열(thermal energy storage) 분야가 유력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외 유럽시장에서는 수소, 배터리 저장기술도 유망한 것으로 전망
3) 스마트그리드
=>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은 전력망에 공급, 소비되는 전력 정보를 기존 미터보다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제공함으로써 최종 고객이 시스템을 통해 실제로 사용된 전기에 대한 요금만을 지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의 EU 에너지지침(Electricity Directive (EU) 2019/944)은 향후 회원국이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도록 관련 조항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미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회원국들에서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의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시사점
기후 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문제로 EU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며 이제 EU의 전력시장 개혁은 필수적인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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