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바빴고 많이 돌아다녔다
진짜 아주 많이 바빴음
거의 근 한달간은 투자시장 눈팅도 어려울 정도
포모를 줄이는 방법을 제대로 배움
답은 결국 “지속적 적립식 매수”
굳이 시드가 클 필요가 없다는 것도 핵심이다
인간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익액보다도
수익률을 보는 것만으로 포모가 좀 사그라진다
결국 나는 참여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 다 돈번것 같고
뒤쳐지는 기분을 없애는게 그놈의 포모다
홀딩의 힘
자산으로 보느냐 트레이딩 대상으로 보느냐의 판단이
결국 홀딩하느나 마느냐에서 갈린다
누가 투자용 부동산 들고 있는데 고점이니 팔으라고 한다면
엉덩이 움직여서 쉽게 팔아치울수 있을까?
결국 크립토도,주식,부동산도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차이를 가른다
유료 구독
시스템,유틸리티,오락,편의 구독 비용이 급 올라가고 있다
신 소프트웨어 봉건제 시대의 구독 노예 체제다
이미 아주 오래전에 사서 사용에 길들여져있는 유료 어플인 굿노트가 노트 수 제한하고 구독 시스템 만든건 정말 노예제의 시작을 알리는 뭔가처럼 느껴졌음 이미 구매한 어플의 노트 종이를 더 못만들어서 글을 더 못쓰게 하다니 ㅋㅋ 대단하다 늬들 언제든지 뭐든 플랫폼을 갈아탈 준비가 되있어야되는 시대인 것 같다 디지털 능력 전환을 안할 수가 없다
왠만하면 안판다의 영역
4년마다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난다
안겪어보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
죽순
최근에 내가 죽순같다는 말을 들었다
근데 또 던질땐 던져야지
현금흐름 부족하거나 그 때 그 순간 필요하다면
던질때는 또 던져야된다
뒤도 보지말고 망설이지도 말고
대체로 난 결심하면 그냥 시장가에 냅다 던져버림
생각보다 별거 아니다
생각보다 그냥 다 왠만하면 불완전하다
인간이 해내는 일들도,벌이는 일들도
생각보다 뭐 그다지 정교한 일들의 교합으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슬픈 한국
유럽 제조업 아작나고 시민들 가난해지는거 보고 기업환경 거지같은거 겪으면서 그래도 우리 모국은 여전히 뭘 다 잘 만들고 잘해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반기 시작되는 때만해도 반도체는 좀 헤매도 유럽 미국 다 한데 입을 모아 자기들 필요하다고 떽떽대는 원자력,방산 등 전세계 정세에 부합하는 좋은 흐름에서 미-중 사이에서 우리는 유리한 패들을 다 가지고 있어서 주식 밸류업같은거 좀 죽쒀도 길게 5년 10년 보면 우리나라 앞으로도 잘할수 있을거같다는 기대와 긍지같은게 있었다 근데 며칠전 계엄령에 예산안,메인 정책들 뚜껑 열어보니 긴 흐름으로 많은게 아작날수도 있겠구나 싶어 현타가 오면서 정치라는게 문득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점 어떨지 대충 예상도 간다
투자로 돈벌 수 있는 영역이 보이는 것과 길게 봤을때 나라가 후져지는 것은 별개니까 말이다 멀리서 보면 또 지나가겠지만 어떤 거대한 흐름의 삽질 같은건 바꾸기 힘들다는걸 선진국 타이틀(이라 적고 물가만 비싼) 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알 거다 좀 많이 찜찜한 연말이다
포지션 변경
결국 포트 변경&포지션 변경을 해야할거같아 며칠째 서칭을 하며 생각을 많이 정리중이다 그러다보니 불확실성에 대한 뉴스를 계속 트래킹해야되서 어쩔수없이 계속 정치뉴스를 보니까 좀 스트레스다 연말에 정말 소음이 많은 시장이다
아카이빙
행정 관련 아카이빙을 조금씩 아주 미진하지만
개미똥구멍만큼씩이라도 해보는 중이다
연애 상담도
비슷한 애들한테 받는거라그랬는데 좋아하는 유료 채널들 2년 정도 따라가보니 각자의 투자 스타일과 시드,수익률이 대충 추측이 된다 2년 후에 그동안의 구독 기록을 모아 복기해보는 일이 매우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 아 이럴때는 차라리 이렇게 했어야됐구나 이때는 매도하지 말아야됐구나 등등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이해가 이루어진다
내 투자 스타일
해보니까 난 걍 일부는 쭉 적립식 매수+ 주요 종목은 관망 후 두어번 기회를 봐 대규모 트레이딩 후 홀딩 후 일정 수익률 나면 수익률 부분만 매도 이런 정도가 현재 맞는 것 같다
2024년 투자 복기
국장
삽질한 건 건축,재건,증권 M&A건,밸류업 붐 꺼졌을때 제때 못털어냄
에너지기업,방산 기업 엑싯 매도 시점은 만족
하반기에 털때 털고 참여하지 않았던 것도 좋은 선택
매도 시점을 나쁘지 않게 맞춤
미장
미국장 레버리지 좀 해보다가 갑자기 마켓 추적할 시간 없다 느껴져 공포에 다 던진 건 삽질 오프 삽질이었음
미장의 패턴에 아직 미숙한 점들이 있음
(흐름,변동폭 같은 것을 읽는 힘이 부족)
잘한 건 달러 쌀때 많이 환전해둔 점
섹터 1등 기업들은 갈때 늘 간다는 점을 재확인함
매수시점을 잘 잡아 들어갔음에 만족
왜 적립식 매수를 다들 거품물고 말하는지
알것같은 한해였음
크립토
기승전 홀딩하면서 그냥 주욱 마켓 공부를 열심히 했음
크립토를 하면서 기존 금융과 다르게
머리가 많이 깨지는 경험을 하는듯
모르는 자와 지금 시작한자 그리고 홀딩을 3년 이하,3년 이상의 영역 사이에 두터운 벽들이 생기는 것 같음
딱히 아쉬운 점 없음 12월 랠리도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것
2025년이 어떻게 될지 시나리오 짜보느라 머리가 터지는 것 뿐이지
2025년 포트 고민
주요비중은 관망
나머지는 머릿속에 생각을 만들어나가보는중
Asic,조선,시추,해운 등등